어린이날 스포원에서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주신 스포원 직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중에서 구급상자 들고 와 주신 미화원 아저씨께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전에 청소 수거하시는 미화원이 도서관앞에 텐트를 치고 있는분 아들을 치료해 주시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딸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 발목을 다쳐 텐트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전에 보았던 아저씨가 자주 호수 주변을 왔다갔다 하시길래 도움을 요청하니 카페에서 얼음을 구해와서 저희 딸에게 냉찜질을 해주시고 아저씨들이 쓰시는 운동선수들이 하는거라는데 테이핑 같은걸 발목에 고정되게 해주셨습니다. '일본거라 비쌀거라던데요'라고 하니 아저씨는 매일 저도 테이핑 하니 많다고 웃으시며 오전에도 한 남학생을 응급처칠하고 빨리 일하고 얼음을 구해서 다리에 냉찜질에 테이핑을 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응급처치만 한 줄 알았는데 다시 가서 또 신경써주셨다 하니 좋으신 분이 확실하구나 음료를 주니 급구 안드시고 호수 주변 올 때마다 울 딸 챙겨주셔서 오후에는 즐거운 공연도 보고 즐겁게 어린이날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스포원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포원 공원을 방문해서 공연도 보시고 즐겁게 어린이날을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부상을 당하신 시민을 위하여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지만, 조영난님의 칭찬에 더 보람을 갖고

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영난님 칭찬의 말씀을 치료를 담당한 미화원 직원에게

전달하였으며, 전체 직원들과도 공유하였습니다.

스포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