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장 연간 이용하고 있는 클럽 구성원 입니다.
이번 코로나 19로 인하여 정부시책 상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매번 클럽에는 테니스장 행사, 정부 시책 등으로 인하여 취소되거나 할 때는
취소 된다고 통보만 할 뿐이지, 저희가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하여 향후에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는 전혀 없네요. (ex. 환불, 사용방법 등)

벌써 이런 식으로 통보만 받은 게 1년 6개월간 연간 클럽 이용하면서 2번째입니다.

테니스장 담당자 분께서는 이런 일에 대해서 전혀 소통할 생각이 없어보이십니다.
테니스장 행사로 인하여 취소할 때는 일방적으로 통보 하지만,
클럽에 사정이 있어서 미리 일정 변경을 부탁 드리거나 할때는 여지없이 안된다는 대답합니다.
그것에 대한 이유나 사정에 대한 설명도 전혀 없습니다. 무조건 '안됩니다'라고만 합니다.

공단에서 연간 계약을 할 때에 1년 동안 일어날 모든 행사들을 예상할 수는 없겠지요. 잘 압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클럽을 이용 하는데 있어서도 클럽 운영 사정이 어떻게 바뀌어서 변경해야
할 수 있는 상황이 올지 저희도 예상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이번 건은 '클럽'의 사정이 아니고
'공단'의 사정이죠.

연간클럽을 이용하고 있는 이용객이 저렴한 요금으로 시설으로 하고 있다고 해서, 저희가 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 아무런 설명 없는 답변을 주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소통 없이 늘 이해만 바라는 건 공익을 위하여 일하는 공단이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취할 적절한 행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무조건 안된다고 못박을 것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인 행정 운영을 하셔햐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