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3기 동서울에서 훈련하는 정상민 선수입니다.
요즘 훈련은 광명 피스타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300m, 500m 댓쉬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에서는 차량 유도훈련 및 등판 훈련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몸 상태는 양호하고 컨디션은 80%정도입니다.
오늘 경주는 선행을 가는 류근철 선수를 추주 후 젖히기 또는 추입으로 승부하여 경기에 임하려고 하였습니다. 7번 박윤하 선수는 후미에 두고 경기를 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박윤하 선수가 젖히기를 통한 경기를 하게 될 경우 견제하여 같이 젖히기 승부를 하려 하였고, 아닐 경우 본인 타이밍에 추입을 통해 우승을 목표로 경기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3코너 이후 타이밍을 봐서 추입을 시도하였지만, 부산경륜장에 반년만의 출전으로 경기장 적응 면에서 부족함이 있었는지, 생각한 거 보다 시속이 나오지 않았고, 후미에 있던 7번 선수에게 추입을 허용하게 되었고,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남은 경주에서는 더욱 집중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기량을 백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