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산 금정에서 훈련하고 있는 경륜10기 김명중 선수입니다.
작년 광명39회4일차(10.6) 경주에서 골인후 낙차한 이후 약 8개월만에 출전하는 첫경주입니다.
당시 낙차로 인해 2번척추 압박골절 부상을 입었으며, 다른부위도 아닌 허리뼈 골절이라 회복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훈련은 올해 3월경부터 롤러를 이용해 가볍게 시작하였으며, 4월부터는 피스타 및 도로를 병행하며 훈련의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부상전에 비해 약 80~90% 정도이며, 아직 낙차에 대한 심적 부담이 있는 상태지만, 다행인 것은 첫출전이 익숙한 홈그라운드인 부산경륜장이라는 점입니다.
그간 복귀준비를 성실히 한 만큼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