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가평에서 훈련하는 12기 김영곤 선수입니다.
최근 훈련은 가평팀 선수들과 도로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지난 주는 평지에서 500m 긴거리 위주로 댓쉬 훈련을 하였고, 이번 주는 부산 경주에 대비하여 도로에서 내리막 회전력 강화 훈련을 하였습니다. 몸 상태는 양호하고 컨디션은 보통입니다.
선행한 문영윤 선수를 따라가다 병주상태가 되면서 후미로 처지게 되었고, 6착으로 골인하였습니다. 문영윤 선수를 추주하였으나, 안쪽에서 강재원선수가 버티고 있어 병주상태가 되었는데 끝가지 버티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문영윤 선수가 시속이 괜찮았고 지속적으로 바깥쪽에서 계속 힘을 쓰다보니 체력이 소진되어 후미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특별강급으로 특선급에서 우수급으로 떨어졌는데 특선급에서 따라가는 위주의 경주를 하다 강급되어 우수급에 출전하니 우수급 경주에 대한 경기감각이 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점수 상위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는데 입상에 실패하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남은 경주에서는 더욱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