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광주에서 훈련하고 있는 10기 최성일 선수입니다.
최근 훈련은 개인 훈련 위주로 하고 있으며, 저번 주는 창원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연속 출전으로 부산에 출전하기에 이번주는 가볍게 훈련하여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였습니다.
금일 경주는 선행력 있는 정찬건 선수를 이용하여 짧은 젖히기 위주로 경주를 풀어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선행한 정찬건 선수를 추주하는 과정에서 병주상황이 되었고, 내외선간에 정동완선수가 버티고 있어서 내외선을 장악하기가 힘들어습니다.
병주상황에서 코너를 타다보니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고, 그래도 끝까지 버티자는 생각에 대열 바깥쪽을 주행하였으나 후미로 밀리게 되어 6착으로 경주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우수에서 선발로 강급되었고 점수 상위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는데 입상에 실패하여 고객님들에게 실망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금요일 입상에 실패하였지만 남은 토요일, 일요일 경주는 입상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는 경주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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