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청주에서 훈련하고 있는 23기 신동현 선수입니다.
훈련은 청주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으며, 도로에서 워밍업후 긴거리 댓쉬 위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경주는 선행력 있는 노형균 선수를 이용하여 경주를 풀어가려고 생각했습니다. 선두원 퇴피후 후미에 있던 하동성, 최용진 선수가 앞쪽으로 이동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였고, 조성윤 선수가 내외선에서 선행으로 경주를 하면서 경주 형태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조금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5주회 백스트레치에서 바깥쪽으로 젖히기 한 노형균 선수를 따라가면 같이 후미로 처질 것 같아 대열 중간을 노리고 입상하려고 주행하였으나,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전력을 다하지 못한 경주가 되었습니다. 3착은 하였지만 제 자신이 부끄럽고 고객분들께 실망을 주는 경주를 보여 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토요일, 일요일 경주는 고객분들께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